한 육군 중사가 간 경변에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간 일부를 떼 드렸습니다.
어머니의 병간호는 물론 간 이식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데는 동료 부대원들의 도움이 컸다고 하는데요.
그 사연,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
지난해 5월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간 경변 말기라는 소식을 들었던 28사단 박 늘 중사.
이식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던 상황에서 다행히 본인이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는데요.
여러 고비를 거쳐 마침내 지난달 초 수술 일정이 잡혔고, 간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.
박 중사는 1년 2개월간 부대 업무와 병간호 그리고 수술까지 할 수 있었던 건 부대원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말하는데요.
동료들은 병원 일정이 있을 때마다 업무를 돕고, 헌혈증을 모아 전달하는 것은 물론, 모금 활동까지 벌여 성금을 전하기도 했습니다.
항상 그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는 박 늘 중사.
그 이름처럼 늘 누군가를 돕는 멋진 군인이 되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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